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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횡성문화원 | 등록일 | 2009.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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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745 | 등록 IP | 119.205.x.21 |
발전방안 포럼서 제기 2009년 04월 30일 (목) 정태욱
“태기문화제 전국적 축제 도약 가능”
삶과 죽음이라는 이색적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횡성 태기문화제가 제한된 지역 축제가 아닌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태기문화제위원회와 정금민속예술보존회는 29일 오후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원용 횡성부군수와 변기섭 태기문화제위원장, 채용식 송호대 교수, 서철현 대구대학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송운강 강원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장례문화 축제 태기문화제 발전방안 포럼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태기문화제에 대해 삶과 죽음을 현대적 관점과 역사적 관점을 접목해 표현하며 현대인들에게 과거의 삶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삶을 새로이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신선한 취지 등을 들어 횡성만이 아닌 국내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충분한 잠재력를 갖추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전국적 축제 도약을 위해서는 각종 체험 내용의 품격화와 전문화, 의미 부여, 매스컴 및 교육제도권, 인터넷 등을 활용한 대내외적 홍보, 소재의 다양화, 축제 장소 및 시기 재편성 등 전반적인 축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여기에 이를 주도할 태기문화제 위원회를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상설 조직으로 격상시켜 지위와 역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기섭 태기문화제 위원장은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있게 분석 축제에 적용시켜 보다 새로운 장르의 전국적 축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