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횡성문화원 문화예공연 다문화가정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
본 문화원에서는 문화예술단을 초청하여 군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켜 문화복지사회를 실현시켜 나가고자
<다문화가정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 공연을 개최하오니 많은 관람 및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개요
○ 공 연 명 : 문화예술공연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
○ 일 시 : 2011. 9. 21.(수) 오후 3시
○ 장 소 : 횡성문화관
○ 주최/주관 : 횡성문화원
○ 후 원 : 횡성군
▣ 공연내용
○ 공 연 단 : 극단패 우금치
○ 공연시간 : 60분
○ 총 연 출 : 류기형(책임연출 이주행)
○ 극 작 가 : 성장순
○ 출 연 진 : 월하노인-김황식, 덕만-함석영, 흐엉-황미란,김규림,
덕만母-성장순, 마전댁-임창숙, 배씨-이광백,
이슬엄마-이신애, 토아남편/김사장-김시현,
토아-황윤희, 악 사-이주행, 이상호
○ 스 탭 : 안 무-임창숙 / 의상제작-유은정(꼬대각시)
조 명-김연표 / 음 향-채문호
○ 관 람 료 : 무료
○ 작품의도
“서로 다름을 자원으로 하여 더 풍부한 관계(가정과 사회)를 만들어나가자 ”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은 ‘다름’에서 비롯된다. 다문화 가정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사는 집단이기에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충돌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가정 내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름’에 대한 발전적인 수용, 즉 ‘차이로 인한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한 다양성’으로 존중받고 더 큰 하나로 포용되는 사회적분위기가 전제되어야 한다. 따라서,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는 단순히 다문화가정만의 이야기가 아닌, 소통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작품줄거리
허름하고 괴기스러운 노인이 붉은색 실이 주렁주렁 매달린 달 모양의 커다란 지팡이를 들고 나온다. 세상의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다. 관객들과 자연스러운 댓거리를 나누며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앞마당을 풍성하게 열어준다.
베트남 노래와 함께 베트남의 전통 혼례복을 입은 한 남녀 한 쌍이 사랑춤을 추면, 뒤이어 한국전통 혼례복을 입은 남녀가 마주한다. 월하노인이 두 쌍의 인연을 맺어주며 합방이 이루어지고, 베트남 쪽엔 파랑새가 날아들고 한국 쪽엔 호랑이가 뛰어 들어 태몽을 상징한다. 양쪽의 딸과 아들은 흐엉과 덕만이다.
덕만이 어머니는 나물 보따릴 들고 나와 팔며 아들 자랑을 늘어놓다. 곧이어 등장한 덕만이는 베트남으로 색시를 얻으러 간다고 통보하고 어머니는 만류한다.
베트남의 한 마을. 주민들이 흥겨운 노동요와 함께 고된 농사일을 시작한다. 긴 대나무 막대로 전통춤을 추기도 하며 즐겁게 일하다가 노래소리가 잦아지면 흐엉과 토아가 서로 미래의 꿈과 신랑감에 대한 얘기로 한참 부풀어 있다.
중개업자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흥겹게 발광의 몸짓을 하며 호객행위를 하고, 모인 남자들과 베트남으로 날아가 처녀들을 고른다. 둘씩둘씩 짝이 맺어지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판에는 탈을 쓴
두 남녀만이 남아있다. 마주 하고 탈을 벗는 두 사람은 흐엉과 덕만이다. 둘은 서로의 인연을 확인한다.
본격적으로 흐엉의 한국 생활이 그려지는데, 덕만과 흐엉은 사이가 너무좋다. 하지만 토아는 술주정뱅이 남편을 만나 매일 매일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